국내 최장수 토종의류기업으로 알려진 ㈜독립문(공동대표: 조재훈, 김형숙)가 창업 71년 만에 매각된다.
지난 10월 17일 업계에 따르면 PAT, 엘르 골프, 데미안 등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독립문’이 지난달 인수 희망자와 매각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빠르면 올 연말에 매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희망 업체는 비패션업체로, 독립문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 중이다.
독립문은 1947년 ‘대성섬유공업사’라는 사명으로 출발했고, 올해 3월 ‘독립문’으로 사명을 변경하기 전 최근까지는 ‘평안L&C’라는 사명을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