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봉제페스티벌·패션봉제인의 밤’ 성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대표: 전순옥)와 한국의류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품봉제페스티벌·패션봉제인의 밤’이 11월 27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제경희 과장, 이동현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봉제패션인 400여명이 참석했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모습을 비췄다.
행사는 ‘패션봉제인의 밤’ 시상식과 ‘명품봉제페스티벌’ 패션쇼, 만찬, 무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봉제 패션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패션 봉제 산업인 포상’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3점, 한국의류산업협회장 표창 5점이 수여됐고 총 1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산업통사자원부 장관 표창은 H.K 포인트 홍성길 이사, 에이스 한성화 대표, 동인 김봉술 대표가 수상했으며, 한국의류산업협회장 표창은 상진사 박상현 대표, 미래 전성용 대표, B&B 전육봉 대표, YD 여운옥 대표, 라임 라도준 대표가 수상했다.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학생 5명,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학생 5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과 까스텔바작 향수가 주어졌다.
이어서 패션쇼도 진행됐다. 사전 치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10명의 신진디자이너들이 패터너, 봉제테크니션, 봉제어시스턴트들과 팀을 이루어 패션쇼를 진행,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현장에서 이뤄진 참석자들의 평가를 통해 패션쇼 시상식도 이뤄졌다.
대상은 김승주 디자이너와 패터너 전기징, 봉제 테크니션 강혜란, 어시스턴트 이희주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서광준 디자이너, 패터너 권영덕, 봉제 테크니션 최철근, 어시스턴트 김강민 팀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주한 디자이너와 패터너 한대석, 봉제 테크니션 김도영, 어시스턴트 정란주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전주현 디자이너와 패터너 이기선, 봉제 테크니션 곽미순, 어시스턴트 안지희팀과 강동진 디자이너와 패터너 이기선, 봉제 테크니션 봉천종, 어시스턴트 김수빈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전순옥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대표는 “패션봉제 산업은 과거 노동집약적 산업이었지만 점차 창의적이고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디자이너와 전문 봉제인이 진정으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창조력과 기술력을 융합할 때 패션봉제 산업에 또 다른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정부가 봉제산업을 정책 차원에서 중요시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이미 우리패션봉제업에도 몰아치고 있다”며 “패션제조업의 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신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품봉제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 봉제 기술국으로서의 자부심과 기반을 다지는 봉제인들의 향연으로, 2006년 ‘수다공방 패션쇼’로 시작해 12회 차를 맞고 있다. 한편 제 6회차를 맞고 있는 ‘패션봉제인의 밤’은 대한민국 패션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봉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봉제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한국의류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해 포상 수여식, 저녁 만찬,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준비하고 있다. 두 행사가 함께 치러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