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텍스, 일본 최초로 ‘로봇 창고 매칭’ 서비스 개시

일본 후지텍스는 4일 로봇이 도입된 물류 시설과 화주를 매칭하는 ‘로봇 창고 매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동사에 따르면, 동종의 서비스는 일본내에서 최초라고 한다.
물류 업계의 인력난은 심각하다. 일본의 노동 인구가 매년 1% 씩 감소하는 가운데, 드라이버 직의 유효 구인 배율은 3배를 넘는 상황이 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5배 가까운 높은 수준이 되고 있다. 특히 창고에서의 인력 부족은 피킹작업 등의 정체에 따라 출하량을 제한하게 된다.

한편, 자사 창고에 로봇을 도입하려고 하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해 중소 물류 회사로서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로봇 창고 매칭 ‘은 일손 부족으로 고민하는 물류 업계로서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로봇 도입 검토가 가능해진 셈이다.

로봇 창고를 이용하는 최대 메리트는 ‘사람을 줄이며 생산성 향상의 실현’이다. 후지텍스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피킹 작업은 로봇 도입으로 3~5배의 출하 수량 ·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져 피킹 인력과 인건비는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하여 피킹이나 생산성을 구체적인 수치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의 가시화’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