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섬유 · 의류산업, 일본 섬유업계와 파트너십

인도 섬유 · 의류산업이 일본의 공동 사업자로 나선다. 지난 2월 15일 도쿄 소재 인도 대사관에서 ‘인도 섬유산업 비즈니스 동향과 발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인도 섬유부와 재일 인도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인도 정부 섬유부장관은 “인도는 원자재 조달능력과 생산능력, 풍부한 인력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은 우리와 파트너십을 하기에 어울리는 나라”라고 언급했다.

인도는 면화와 실크, 황마 생산국이며, 화섬제조도 중국에 이어 규모를 자랑한다. 인구의 43%가 24세 이하여서 시장으로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도 섬유산업은 “4,500만명이 직접 고용되어 있으며 영어를 할 수 있는 기술자와 머천다이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기계 설비의 현대화 등 정부 지원도 얻을 수 있다. 인프라 정비도 진행되어, 22개의 섬유파크(종합 섬유산업 지구)가 완성 되었다. 특히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홈텍스타일 및 섬유기계, 테크니컬 텍스타일 등의 분야에서 일본 기업과 협업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인도로부터의 수입이 감소 추세에 있는 점 등 우려스런 점도 없지 않다. 납기관리 등 인도 섬유 · 의류산업이 대응해야 할 과제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