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섬유단체, 신종 코로나로 “섬유산업 낙관할 수 없어”

대만 섬유단체, Taiwan Textile Federation, R.O.C.의 黃偉基 비서장은 13일, 현재 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로, 원유 및 원자재 출하 지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들며 대만 업체의 원단과 완제품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7~12월)의 업계 경기는 불투명으로 전망되어 낙관 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대만 경제일보가 전했다.

黃 비서장은 유가 급락으로 원자재 메이커의 출하 가격에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을 우려했다. 의류의 주력 생산거점 중 하나인 베트남이 현재 신종 코로나 감염 문제로 중국과 한국으로부터의 선박 기항을 금지함에 따라 원자재를 중국에서 육로를 통해 베트남으로 옮길 수밖에 없어 물류 시간이 7~10일 가까이 늘어나 코스트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 확대로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의 위험성이 지적되는 가운데 黃 비서장은 최근의 상황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판매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브랜드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대만 업체의 수출은 앞으로 낙관 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