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JC페니와 니먼마커스 채무변제 보류, 의류업계 긴장

JC 페니의 1호점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미국에서 1개월 가까이 매장 폐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명품 백화점 니먼마커스는 지난 주말이 기한이었던 채무 변제를 보류했다. 美 백화점 체인 JC페니도 지난 주, 사채이자 지급을 보류했다. JC페니는 37억 달러, 니먼마커스는 47억 달러의 채무를 안고 있다. 재건에는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다. 미 연방 파산법 11조 적용 신청 준비단계에 들어갔다는 현지발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UBS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도 미 소매업체들 상당수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2025 회계연도까지 10만개 매장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됐고, 이 가운데 가장 타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의류 소매업으로 2만 4천여 곳이 다시 문을 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