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섬유산업, 189만 명이 해고나 일시휴직

인도네시아 섬유업자협회(API)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4월 24일 현재 189만 명의 종업원이 해고나 일시휴직된 상태다. 작년 말 섬유산업 종업원수는 269만 명으로 약 70%의 인원이 감소한 것이라고 ‘인도네시아데일리’가 전했다.

API 회장은 “지난주부터 섬유·섬유제품의 주문 취소가 증가해, 의류 공장의 가동률은 90%에서 5%까지 격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인니 정부에 대해, 생산 정지 중인 공장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면제, 부가가치세(VAT) 납부는 90일간 유예, 수입 기성복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적용 등을 요구했다.

AP 사무국장은 “마스크 등 감염 방호구 생산으로 전환한 기업도 있지만 그래도 공장 가동률은 70~8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며 어려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