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일본 섬유봉제기업, 제한부 허가로 조업 계속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의 5월 17일 발표에 따르면 자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는 1만 7,5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1/3이 수도, 자카르타에 집중해 있다. 자카르타 주는 19일, 4월 10일에 시작된 ‘대규모 사회적 제한(PSBB)’을 6월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여전히 바이러스 봉쇄에는 이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거점을 둔 많은 일본계 섬유기업은 계속해서 PSBB에 응하면서, 당국의 인가를 받아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수주량에 관한 질문에 답을 피한 기업도 있지만 많은 기업이 감소 또는 대폭 감소라고 답했다. 현지의 유통은 거의 정지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네시아 내에서 유통하는 섬유 제품, 원부자재를 다루는 기업은 현저한 환경 악화와 수주 감소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레이 인도네시아 그룹은, 당국의 허가를 얻어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출근자수의 억제·시차 출근, 마스크 착용, 출근시 체온 체크 등 당국의 요청을 근거로 한 감염 확대 방지책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도 정부 방침에 기초하여 적절한 대응을 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쿠라보그룹 산하 곰텍스 자카르타 공장 역시 당국의 허가를 얻어 출근 시 체온 체크 등 감염 방지책을 강구하고서 통상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조업율은 70~80%에 이른다.

인도네시아에 방직공장인 니카와 인더스트리, 염색가공 공장인 닛신보 인도네시아, 봉제공장인 나이가이셔츠 인도네시아를 가동하고 있는 닛신보 그룹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규제로 폐쇄 중이지만 공장으로 기능을 옮겨 업무를 하고 있다. 공장은 당국의 인가를 얻어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