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발, 대미 수출 한껏 가속 페달

지난 5월 28일, 베트남 신발가방협회(LEFASO) 주관으로 개최된 화상 회의에 베트남 무역진흥국과 주미 베트남대사관이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미 신발 수출 촉진’에 대해 협의했다. 무역진흥국장은 “미국은 베트남의 주요 교역 상대국으로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베트남의 수출 증가에 기여하는 최대 시장”이라고 전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베트남-미국 총 교역액은 249억 2,000만 달러이며, 이 중 베트남의 수출액은 201억 6,000만 달러, 수입액은 47억 6,0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대미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인 신발은 올해 1분기에만 대미 수출액 15억 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베트남의 대미 신발 수출은 2019년도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83억 달러를 달성하며 정점을 찍은 바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시장의 신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며 지금부터 대미 신발 수출을 더욱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기업이 갖고 있는 장점과 잠재력 외에 어려움도 존재한다. 오늘날 많은 미국 기업들은 샘플 대신 완제품을 미리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데, 재정적인 문제로 베트남 기업의 20%만이 요구를 충족했다. 이는 현재 베트남 중소기업의 한계점으로, 베트남 신발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효과적인 시장접근 전략 등의 대책 강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