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유통-입점 상생협약식’ 체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출·소비 자제 등으로 유통업계 매출이 급감하여 유통업체 및 중소 납품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6월 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주최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22개 대형유통업자 및 납품업자 대표들이 만나 유통업체와 납품업계가 함께 논의한 판매 촉진행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며,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세일행사를 통한 중소 납품업자의 재고소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통업계는 경영이 어려운 납품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업계와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납품업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유통업계는 ▲ 세일행사에 적용되는 판매수수료를 인하하고, ▲ 행사 기간 중 최저보장수수료를 면제하며, ▲ 납품대금 조기지급과 경영자금 등을 지원한다.

‣ 백화점·대형마트 : 판매수수료 인하 (백화점 : 할인율 10%당 1%p 인하, 마트 : 최대 5%p),  행사기간 중 최저보장수수료 미적용, 대금 조기지급 (30일 단축) 등

‣ 온라인 : 판매수수료 인하 (최대 60%), 쿠폰·광고비 지원 등

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한 패션기업 9개사(한국패션산업협회, 지오다노, 삼성물산, 이랜드월드, 한성에프아이, 위비스, 데무, 밀앤아이, 린에스앤제이, 엔쥬반), 유통기업 13개사(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쿠팡, SSG.COM, 인터파크, 마켓컬리, 무신사)가 참여했다.

공정위는 “발표한 이번 가이드라인과 유통-납품업계 간 상생협약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납품업계의 재고소진과 유동성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