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용 마스크 수출 급증

베트남에서는 5월에 의료용 마스크 수출이 급증했다. 8월에는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되어 수출이 한층 더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일본 무역진흥기구에 따르면, 베트남의 5월 의료용 마스크 수출량은 150개사 이상이 1억 8,154만 장을 수출했다. 올해 1~4월의 누계가 1억 3,950만장으로, 1.3배에 달한다. 국내 수요를 채우기 위한 수출 제한이 4월 말에 해제되어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EU용 의료용 마스크에는 6~12%의 관세가 걸리지만 8월부터 EVFTA가 발효되어 EU 수출의 기대는 높아진다. 베트남 기업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베트남의 페이스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용품이 EU의 품질 기준을 채우고 있지 않는 게 과제다. EU로의 수출에는 CE 마크가 필요하다. 마스크의 긴급 수요 때문에 CE 마크 없이 일시적으로 수입이 인정되어도 머지않아 어려워진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