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발업체 Pouyuen Vietnam, 2,800명 가까이 정리해고

호치민 최대 신발제조기업인 대만의 포유엔베트남(Pouyuen Vietnam Co. Ltd.)이 코로나19로 인한 신규주문 급감으로 전체 6만 5,000여명 중 4.3%인 2,786명을 정리해고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종업원들의 계약은 오는 8월 5일부로 종료된다. 이날부터 정리해고 당일인 8월 5일까지 45일 동안 출근하지 않으며 급여는 지급받게 된다.

회사는 정리해고 대상인 직원들의 퇴직금을 정산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17~18년에 달해 퇴직금은 1인당 1억 5000만~1억 8000만동(6450-~774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최대 2억 5000만동(1만 740달러)의 퇴직금을 받게 된다.
빈떤군(Binh Tan)에 위치한 포유엔 공장은 6만 50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호치민시 최대의 신발공장이다.

판 반 멘(Phan Van Men) 시 노동보훈사회국장은 포유엔베트남이 사회보험에 관한 국가의 규정을 잘 준수하고 있고 사회보험, 건강보험, 실업보험 관련 일체의 체불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