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웃도어류 시장, 코로나19를 기회로

코로나19 여파로의 캠프나 등산 등 아웃도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여행 등에 여전히 제한이 있는 가운데, 감염 리스크가 낮은 옥외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용품 업체들은 외출 욕구가 높은 가족이나 초심자를 대상으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일본 고베시의 아웃도어류 54개 매장 중 26개가 단축 영업 중이지만 6월에는 전년과 같은 수준의 매출을 보였다. 침낭은 40%, 산악용 텐트도 50% 증가했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스포츠용품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아웃도어 용품의 국내 출하액은 2016년에 비해 27% 증가했다. 초심자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스포츠 오소리티(sports authority)’를 전개하는 ‘메가스포츠’도 아웃도어에 특화한 ‘아웃도어 스포츠’ 1호점을 5월에 치바시에, 2호점을 6월에 도쿄에 오픈했다.

일본 아웃도어웨어 기업인 골드윈 CEO는 “초심자의 요구수준은 2, 3년 지나면 높아지고 보다 내구성 있는 상품으로 이동한다”며 영업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