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도레이그룹, 세계 소비 침체 속, 신소재 개발 가속

인도네시아 도레이그룹에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소비 위축 직격탄이 가해졌다. 섬유로는 유일하게 위생재용 부직포가 강하지만 어패럴용 실, 원단, 봉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실적을 크게 밑돌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소재 개발 움직임은 가속화하고 있다.

섬유를 주력으로 하는 그룹 각사의 상반기(2020년 4~9월) 판매량은 일본, 구미, 인도네시아 내수 등 모두 전년 동기와 비교해 대폭 감소했다. 세계 각국의 락다운이나 외출·행동 규제에 따른 의류품 매출 부진이 영향을 주었다. 수출로는 아시아를 비롯 유럽연합(EU)·미국 어패럴 시장용의 소재 움직임이 특히 악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재 인도네시아 도레이 대표는 “하반기는 각국·지역의 소비가 돌아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는 한편, “영향은 장기화되어 코로나 쇼크 이전의 사업 환경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향후 방침으로는 “계속해서 ASEAN 도레이그룹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이 요구하는 고품질의 부가가치가 있는 아이템 개발을 가속해 코스트 억제와 함께 필요한 투자는 제대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