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생산플랫폼 파이(FAAI), 의류생산 스마트센터 오븐(OVNN) 설립

오븐(OVNN)에서 파이(FAAI) 고객 의뢰제품의 표준 봉제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의류생산 플랫폼 파이(FAAI)를 출시한 스타트업 주식회사 컨트롤클로더(대표: 이지윤)가 데이터 기반의 의류생산 스마트센터 ‘오븐(OVNN)’을 새롭게 설립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제조 자동화 시스템, 생산 빅데이터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의류 제조 생태계의 디지털화를 강화하는 스마트 센터이다.

이를 통해 컨트롤클로더는 앱 기반의 비대면 의류 생산 플랫폼 파이(FAAI)에서 구축한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공정을 표준화하여 낙후된 봉제 생태계의 시스템∙IT화를 적극 지원하는 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븐(OVNN)은 기존 의류 봉제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매번 실측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문제점을 반영하여, 복종(服種)과 디자인에 따라 최적화된 생산 효율성을 도출하는 구조로 의류 생산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했다. FAAI 관계자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옷을 제작할 때 소요되는 기간, 비용, 투입 인력까지 사전에 예측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는 셈”이라고 말했다.

 

생산 공정 표준화를 도입, 봉제업계의 활성화 도모

봉제 공정의 표준화 개념을 도입한 오븐(OVNN)은 현 의류업계의 모든 봉제법을 AI가 학습하고 그 안의 최대 효율을 반영한 봉제법을 추출하도록 설계되었다. 30만 개가 넘는 의류 데이터를 확보하고 AI 기술이 이를 학습하여 비교적 단순한 의상부터 복잡한 디자인의 의상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에 대응이 가능하다. 봉제 공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의류 봉제 표준 시스템을 제공하면 고객의 요구에 쉽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봉제 공정도 단순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봉제 공장의 생산 효율성 및 수익성 개선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생산 추적 시스템 구축해 의류 제조 시장의 신뢰성 향상

오븐(OVNN)에서 실시간 봉제 데이터를 초 단위로 측정하고 있다.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오븐(OVNN)은 파이(FAAI) 서비스에서 고객이 의뢰한 의류 제작 과정의 전과정을 추적한다. 의뢰부터 원단 투입, 원단 재단, 봉제 전 과정이 데이터로 누적된다. 의뢰된 디자인은 3D 샘플링을 통해 패턴으로 추출되고, 자동재단기에서 재단된다. 봉제 완성 이후 완성된 의류는 자동화 패킹 기계를 통해 포장되어 고객에게 납품되는데, 위 모든 과정을 초 단위로 추적하여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위 과정에서 고객은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봉제 공장 역시 생산 현황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봉제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활용성을 감안한 설계로 미래 의류 제조 시장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생산 빅데이터 축적, 디자인별 생산 로직 설계를 위한 알고리즘 개발

이렇게 누적된 데이터는 동종 의류의 생산에 최적의 생산공정을 제시하기 위한 소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즉, 생산 추적 시스템을 반영한 오븐(OVNN)은 파이(FAAI) 서비스로 유입되는 모든 생산 공정을 빅데이터로 구축한다. 지금까지의 쌓인 5,000여 명의 고객의 의뢰 건은 인공지능이 향후 의뢰 건의 복종 별 제조 소요기간 및 비용을 학습할 수 있는 소스로 활용된다. 이를 토대로 오븐(OVNN)은 디자인별 생산 로직을 설계하는 시스템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파이(FAAI)의 생산 공정 표준화는 생산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컨트롤클로더 이지윤 대표는 “앞서 선보인 파이(FAAI) 서비스는 의류 생산의 편의성으로 고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며 “의류 생산의 디지털 허브 오븐(OVNN)의 설립을 통해 국내 최초의 생산 공정의 표준화 및 생산 데이터 분석까지 기술 기반 의류 생산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식회사 컨트롤클로더는 봉제 표준화에 이어 원부자재 구매, 품질검사, 물류까지 의류 생산 프로세스의 전반의 표준화된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미래 의류 산업의 동반 성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