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심형 의류봉제지원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부산시 지원으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가 주관하는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의 스마트 봉제장비 임대지원 사업,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이 부산지역 영세 의류봉제업체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스마트 봉제장비 임대지원,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이 의류봉제 업체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2019년 총 85개 업체(환경개선 63개, 장비임대 22개)를 지원하였으며, 2020년에도 84개 업체(환경개선 61개, 장비임대 23개) 지원이 완료 되어 올해에도 부산지역 의류제조업체들의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부산의 섬유패션 제조산업은 전국 4위 규모(1938개 업체 1만 636명, 2018년 기준)이며, 지역 섬유패션산업 내에서도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내수부진, 경기불황 등으로 인한 일감 감소로 경영여건 악화는 물론 봉제기술 인력 고령화, 작업환경 노후화 등 고용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2019년부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영세기업의 작업장 환경개선으로 제습기, 냉온방기 등 설치구입, LED조명, 환풍덕트 시설공사, 집진기, 노후 보일러 등 공장시설 개선에 따른 업체당 500만원까지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신 봉제장비 이용지원을 위해 사절본봉, 오버록, 인터록 등 재봉기를 비롯해 심실링기 등 특수장비를 포함한 약 41종의 봉제주변기기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지원을 받은 모 기업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업장 내 LED조명 교체 및 노후 배선 정리 등을 지원받아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을 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했다.

연합회 측은 “부산지역 의류봉제업체 1,838개사 중 3년간 지원할 수 있는 업체 수는 12%(219업체)로 수혜를 받지 못한 많은 기업이 발생한다”며 사업 연장의 필요성을 부산시에 제안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도 부산지역 업체들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및 장비 임대지원 사업은 물론 향후 일자리 창출 대표 제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