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캄보디아 봉제 원부자재수출, 큰 폭 감소

대 캄보디아 주요 수출 품목들이 전반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활동 위축과 경기 및 소비 위축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2020년 대캄보디아 전체 수출은 2019년 대비 -18.6%나 감소했다.

캄보디아 제조업을 이끌어 가던 봉제업은 최종 소비처인 유럽과 미국 시장이 코로나로 타격을 받아 오더가 줄면서 한국산 봉제 원부자재, 기타 섬유제품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대미 수출을 타깃으로 한 현지 가방공장 역시 오더가 줄면서 원부자재인 가죽제품의 수출도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KOTRA 프놈펜 무역관은 2021년 초 한국-캄보디아 단독 FTA 체결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수출 감소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적용되는 한-아세안 FTA를 비롯한 3개의 FTA를 품목에 맞춰 적절히 활용한다면 대캄보디아 수출 품목의 다양성과 기존 수출품목의 규모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