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는 러너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통기성을 높이는 완전히 새로운 성능의 의류 기술인 ‘에어로가미(Aerogami)’를 최근 공개했다.
Aerogami는 고객의 요구에 맞게 조정하여 주문형 환기 기능을 갖춘 보다 뛰어난 성능의 장비를 만드는 ‘환기 시스템’으로 땀이 몸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수분 반응성 통풍구’를 사용한다.
이 혁신적 기술은 오는 8월 여성용 Nike Run Division Aerogami 재킷과 올 가을 출시되는 남성용 버전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Nike Explore Team(NXT)과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NSRL)에서 개발했다.
피부에 땀이 닿으면서 작은 날개 모양의 통풍구가 열리며 더 나은 공기 흐름과 땀이 빠져나갈 수 있게 해준다. 몸이 차가워져 땀이 마르면 통풍구는 다시 닫힌다. 이 기능은 땀이 몸에 닿는 것을 감지할 때 자동으로 수축하고 팽창하는 통풍구에 적용된 수분 반응성 필름에서 비롯된다.
이 새로운 재킷은 의복의 가슴과 등에 걸쳐 통풍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러너들이 가장 열을 내고 땀을 흘리는 부위 중 두곳이다.
그리고 회사는 성별에 따른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용 재킷과 남성용 재킷 간에 통풍구 배치가 달라지도록 다양한 신체가 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예를 들어 여성용 재킷의 통풍구는 스포츠 브래지어가 있는 부분의 주변에 있다.
러너들이 땀을 흘리는 것만이 직면한 문제가 아닌 점을 감안하여 재킷에는 바람과 비로부터 러너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고기능성 의류 소재인 ‘Storm-FIT ADV’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