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세아인베스트’ 흡수합병, 수직계열화 출자 간소화

글로벌 의류기업, 세아상역(주)(대표이사 : 하정수)은 지난 6월 2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자회사인 세아인베스트먼트를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세아상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등지에 의류생산법인을 두고 미주지역 바이어에게 니트 의류를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흡수합병되는 세아인베스트먼트는 세아상역이 100%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태림포장 인수를 위해 만들어진 특수목적법인이다.

세아상역은 2019년 9월 태림포장그룹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세아인베스트먼트가 인수 주체가 되어 약 7,000억원대의 대금을 들여 인수한 바 있다.
이로써 ‘글로벌세아-세아상역-세아인베스트먼트-태림포장그룹’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 이번 세아인베스트먼트의 흡수합병이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세아상역-태림페이퍼-태림포장’으로 이어지는 출자구조가 한단계 간소화 되는 셈이다.

한편 세아상역은 최근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두산공작기계 인수전에도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