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중국에 새로운 ‘완전 자동화’ 유통센터 오픈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중국 쑤저우에 139,000m² 규모의 새로운 전자동 유통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는 하루에 100만 개를 처리하고 1,000만 개의 신발 및 의류 품목을 보관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현장용 자율 모바일 로봇(AMR)은 창고 자동화 회사인 Geek+에서 공급했으며, 그 중 일부는 품목 위치 감지, 향상된 운영 안전성 및 인간과 기계의 공동 작업을 위한 추가 맞춤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디다스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 Harm Ohlmeyer는 “아디다스는 이 센터 설립을 통해 공급망 대응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러한 물류 발전이 아디다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 솔루션은 지능적인 일정 관리로 처리 효율성을 최적화했으며, 로봇 회사는 이를 통해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직원의 작업 경험을 향상시켜 직원 유지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