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셀™-카이하라, 파트너십 체결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글로벌 제조업체 렌징 그룹(Lenzing Group)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데님 제조업체인 카이하라(Kaihara)가 30년간 이어온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다양한 텐셀™ 브랜드 섬유를 활용하는 이번 협업은 해외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카이하라의 오랜 장인 정신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카이하라×텐셀™ 데님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섬유 및 원단 혁신을 통한 장인정신의 존중

 

1994년 일본 시장에 텐셀™ 섬유가 처음 도입된 이래 카이하라는 텐셀™ 섬유를 상업용 컬렉션에 훌륭하게 직조해왔다. 카이하라는 텐셀™의 우수한 섬유 성능과 책임감 있는 섬유 생산과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 진정한 미학, 다양한 기능성으로 데님 원단 제조의 전통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프리미엄 데님 패션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렌징과 카이하라는 전 세계 브랜드 파트너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텐셀™ 섬유로 새로운 원단을 개발해 성공을 향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렌징의 데님 부문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인 데니스 후이(Dennis Hui)는 “카이하라는 우리의 데님 원단 혁신 과정에서 존경받는 오랜 파트너다. 데님 원단에 텐셀™ 섬유와 같은 식물성 및 생분해성 소재를 채택함으로써 카이하라와 같은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는 전통적으로 합성 섬유가 지배적이었던 새로운 응용 분야로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우수성에 대한 헌신과 창의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 세계 브랜드와 소비자에게 텐셀™ 섬유의 다양한 제품 전개를 통해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을 제공한다. 글로벌 데님 패션의 미래를 위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카이하라 영업부 총괄 임원 히로후미 이나가키(HIROFUMI Inagaki)는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패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어느 때보다 강하다. 우리가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렌징과의 오랜 파트너십은 물 사용량을 저감시켜 생산하는 인디고 컬러 기술의 텐셀™ 모달 섬유를 포함한 책임감 있는 실천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과 지구환경에 친화적인 소재을 추구하는 럭셔리 및 하이엔드 분야를 위해 지속 가능성, 부드러움 및 성능의 이점을 제공하는 텐셀™ 섬유를 활용해 면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줄인 데님 원단을 제작하고 있다. 우리는 렌징과의 강화된 다분야 협업을 통해 카이하라가 일본 내수 시장과 해외에서 데님을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트렌드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하고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개발하는 세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텐셀™ 브랜드 섬유로 만든 데님 원단은 진정한 룩앤필의 다양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며, 부드럽고 편안한 감촉으로 완성된 제품에 통기성 및 색상 유지력 향상이라는 고유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용도성은 다양한 미학, 성능 및 기능을 추구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한다. 또한 텐셀™ 브랜드 섬유를 사용하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재 기반 소재 사용을 확대할 방법을 모색하는 공장과 브랜드에도 도움이 된다.

 

프리미엄 데님 패션의 미래 구상

 

렌징과 카이하라는 특별히 선별된 7가지 새로운 데님 원단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며, 고품질 데님 응용 분야에서 텐셀™ 리오셀 및 모달 섬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놀로지아(Jeanologia)의 마감 기술을 사용했다. 도쿄 쇼케이스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큐레이션은 2023년 11월 6~7일 킹핀스 홍콩 기간 동안 렌징 부스에서 중심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