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印尼 공장 전직원 백신 1, 2차 접종 완료

글로벌 의류기업 ㈜국동(대표이사: 오창규)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코로나19 방역에 발빠르게 대응해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국동 측은 생산라인을 차질없이 가동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백신 접종이 답이라 여기고 이를 위해 현지 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다. 현장 근로자들의 백신 우선 접종을 위한 국동 측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지난 6월 중순, 공장이 소재한 지역의 군경 수뇌부가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비롯 작업현장을 둘러 보았다.

정문에 설치된 소독을 위한 스팀터널과 온도측정용 대형 열화상 카메라 그리고 깨끗한 생산현장을 둘러본 지역 군경 수뇌부로부터 백신(시노백)과 함께 접종 의료팀 지원을 약속 받았다.

접종 대상 인원은 양 공장(PT. Batang Apparel, PT. Semarang Garment) 합쳐 약 6,000여명에 달했다. 접종을 위해 지난 6월 말, 양 공장에 주말을 이용, 중부 자바 군사령부 예하 의무부대에서 차출된 각각 20명의 의료진이 투입되어 문진과 함께 1차 접종을 시작했고 8월 초까지 전 직원이 1,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기 확보한 6,000여명 접종분 백신 중 문진을 통해 임산부, 과거 확진자, 특이체질자 등 백신 접종을 할 수 없어 발생한 잔여백신은 근로자 가족들이나 공장 근처에서 장사하며 직원들과 잦은 접촉이 예상되는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동사 관계자는 “주변 일대 공장들이 8월 말 현재 1차 접종을 시작도 못한 곳이 태반인데 반해 우리 회사는 2차 접종까지 끝냈다”며 “회사의 발빠른 방역 대처에 전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 김정규 회장은 “현지 공장 일일 보고에 따르면 선제적 백신접종으로 8월 말 현재, 전 공장에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고 있지 않아 코로나팬데믹 상황 하에서 드물게 정상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는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현지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