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패션 AI융합 산업현장 기술인력 양성

한국섬유개발연구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섬유패션산업 AI융합 산업현장 기술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 등 지역별 대표 섬유기관들도 이 사업에 동참한다.

섬개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유패션 현장인력에 대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은 물론 AI 기술인재를 육성해 지역 섬유산업에 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섬개연은 우선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하는 섬유기업 재직자와 경력 5년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20까지 5일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5일간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유패션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기술은 크게 생산공정 관리 및 최적화, 제조현장 자동화, ICT 융합섬유, 언택트 마케팅, 유통, 고객 관리 등으로 분류된다.
섬개연은 이를 기초하여 섬유기업 수요조사와 AI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섬유패션 빅데이터 활용’, ‘AI 학습을 이용한 압력센싱 Yarn 제조’, ‘섬유제조공정 AI기반 품질분석’의 3가지 테마로 각 지역의 참여기관별로 테마를 나누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섬개연은 ‘AI 학습을 이용한 압력센싱 Yarn 제조 교육’을 기초입문 및 실무과정으로 구분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 전자 섬유 산업과 데이터 산업의 이해, 인공지능의 다양한 산업화, 전자섬유 구조와 작동원리 및 파이썬기반 머신러닝, 데이터 전처리, AI 학습 알고리즘 구축 및 전자섬유 제조분야 AI적용 기술소개 등이다.

심승범 섬개연 산연혁신지원실장은 “섬유패션 산업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라며 “이번 재직자 교육을 통해 AI 융합기술을 지역 섬유기업에게 인식시키고, 관련 기술을 점차 확산시켜 섬유산업의 변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