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시작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한국의 직물 및 패션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빈폴, 갤럭시, 에잇세컨즈 등 자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세이 미야케, 메종키츠네, 토리버치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에 12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밀라노, 뉴욕, 상하이, 하노이, 도쿄에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브랜드 구축 역량,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장, 품질 및 리테일 전문성에 자부심이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안상욱 상무는 “상품 기획 업무를 할 때 수작업을 최소화하면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제품 개발 단계의 가시성 부족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이 생산 단계로 이어져 비효율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이런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는 상품 개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업데이트돼야 한다. 결국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디지털 공간에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프로젝트 목표와 진행 방향을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고 커뮤니케이션 강화, 가시성 향상,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솔루션을 모색했다. 센트릭은 국내에 전문가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 및 한국 패션·어패럴 업계 고객사들과 성공 사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단연 돋보였다.
안상욱 상무는 “센트릭 PLM이 다른 PLM 솔루션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3D 소프트웨어와의 연동 기능은 워크플로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며 “앞으로 센트릭 플래닝™(Centric Planning™), 센트릭 프라이싱 & 인벤토리™(Centric Pricing & Inventory™) 같은 다른 센트릭 솔루션과의 확장 및 구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 기획, 디자인, 패턴 개발, 소싱 등 다양한 부서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센트릭 PLM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상욱 상무는 “여러 부서와 브랜드 간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표준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궁극적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센트릭 PLM으로 상품 기획 일정을 관리하면, 작업 내용과 기한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 최고 경영자(CEO) 크리스 그로브스(Chris Groves)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기반이 되는 센트릭PLM을 통해 브랜드 전반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