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 F/W 컬렉션 출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총괄하고 기획 프로덕션 트렌드인코리아가 함께 하는 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의 가을/겨울 컬렉션이 지난 9월 1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차로 출시했다.

‘포플’은 패션봉제산업 집적지인 서울 중랑구가 ‘모두를 위한 옷(for+people)’이란 의미로 2020년 론칭한 여성브랜드다.

올해년도 포플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구경선 작가의 토끼 캐릭터 ‘베니’와의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맨투맨티셔츠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80년대 레트로 클럽 스포츠를 테마로 브랜드 슬로건(모두를 위한 옷)에 걸맞는 데일리 스포츠 캐주얼 유니섹스 멀티 유틸리티 웨어 총 29개 스타일의 순차적 출시를 앞둔 가운데 그 중 16개 상품이 1차로 출시되었다.
밝고 경쾌한 그래픽과 컬러의 이번 시즌 디자인은 국내 마켓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추출한 트렌드 아이템들을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베니’ 콜라보 상품은 9월 13일 오전 11시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서 단독오픈 출시 예정이며, 패션컨텐츠 크리에이터 ‘젤리타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포플 상품 10종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오프라인으로 포플을 소개하기 위해 와디즈 성수쇼룸인 ‘공간 와디즈’에 입점 및 갤러리 공동 마켓 등을 기획 중이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는 대중적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중랑구를 비롯, 서울시내 대부분 봉제업체들의 일감은 OEM 방식이며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 시즌에 따른 일감차이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봉제업체들의 자생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화로 구조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및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생산)으로의 전환이 절실하지만 안정적인 디자이너 고용 및 전문적 브랜드 운영의 어려움이라는 현실적 장벽으로 쉽게 시도 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중랑구는 ‘포플’을 관내 봉제업체들과 공동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감 조달은 물론,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봉제업체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플 런칭 해부터 매년 운영에 참여 중인 중랑구 봉제업체 ‘마스터기획’의 민선기 실장은 “하나의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직접 원부자재를 찾고 선택하는 것 또한 큰 어려움 중 하나였다. 하지만 ‘포플’ 운영에 참여하면서 디자인에 관한 아이디어 및 의류제작 핸들링까지 많은 도움을 받아 진행할 수 있어 ‘포플’ 에 대한 소속감을 크게 느꼈다. 그리고 차후 독립적인 브랜드 운영 계획에도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