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한국시장 본격 진출, 강남 대형 브랜드 하우스 오픈

미국 2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부상한 언더아머가 18일 서울 강남대로에 초대형 브랜드하우스를 오픈하고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미국에서 아디다스를 제치고 2위 스포츠 브랜드로 올라선 언더아머는 26분기 연속 20% 이상 고속 성장해 왔다.

언더아머는 지난 2012년 효성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 코퍼레이션에서 국내 유통을 시작한데 이어 올 1월 한국 법인인 ‘언더아머 코리아’를 설립했다.

언더아머의 국내 진출로 우리나라 스포츠웨어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법인 관계자는 앞으로 2019년까지 대리점 및 직영매장 포함 전체 매장을 170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