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청바지 브랜드 ‘노바디(NOBODY)’를 제조·판매하는 ‘UKK인터트레이드’는 향후 시장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3개국을 시작으로 시장을 넓혀온 ‘노바다’는 동남아시아로의 판매 확대 계획에 따라 향후 3년 이내에 해외시장 매출 비중을 70~80% 끌어 올릴 계획이다.
미얀마는 약 10년 전에 진출해 현재는 14개소의 매장을 두고 있다. 연내에 추가로 1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라오스 현지 기업 ‘M&N 컬렉션’과 협력하여 라오스 1호점을 최근 수도 비엔티안의 대형 쇼핑센터 ‘비엔티안센터’에 출점했다. 베트남에도 연말까지 1호점을 출점할 예정이다.
태국 국내 시장에서는 젊은층의 고객 기반 확대정책으로 이에 따른 신상품의 투입이나 홍보 광고를 진행한다.
‘노바디’는 태국에 20곳 판매 거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판매 거점 확충 계획은 없지만 전자 상거래 사이트와 협력하여 온라인 판매를 더욱 강화한다. 동사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