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와코루 홀딩스의 2016년 4~12월기 매출 실적이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 이익은 감소했던 반면, 순이익은 늘었다. 매출은 일본내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3%, 해외 사업이 7.6% 감소했다.
일본내 직영점 판매는 성장했지만 백화점이나 할인점을 위한 여성 속옷이 F/W 판매 경쟁에서 주춤했다. 해외는 미국과 유럽 모두 호조로 중국도 전년 동기 수준은 되었다. 그러나 태국에 설립한 자회사 2개사가 24억 엔의 매출 증가로 기여했지만, 엔고에 의한 67억 엔의 감소를 보충하지는 못했다.
영업 이익은 퇴직 수당의 증가와 와코루 유럽 프랑스 자회사의 회생 절차와 관련된 비용 계상이 영향을 주어 이익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4~6월기에 계상된 토지 매각 이익 때문에 증익을 확보했다. 연간실적 예상에 변경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