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미국 미래섬유스터디 상호투자단 모집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정책 및 환경 변화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미국 미래섬유 스터디 및 상호투자단’을 모집한다.

이번 투자단은 미국 주요 섬유단체를 방문하고, 미래섬유에 대한 스터디 및 상호투자 검토를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의 섬유단체(NCTO:미국섬유단체연합회, AAFA:미국의류신발협회)를 방문하고 노스캐롤라이나(NC) 주정부와 NC섬유대학 등을 방문한다.

노스캐롤라이나는 미국 최대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기업 친화적 노동환경,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비(5.7센트/kWh), 낮은 법인세(3%) 등으로 인해 신규 투자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NC 섬유대학은 VF, 파타고니아 등 세계적인 의류브랜드들과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미래섬유 R&D를 선도하는 섬유분야 미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섬산련은 이번 파견을 통해 국내 섬유업체들이 미국 투자와 우리 섬유산업의 미래섬유 개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단 참가신청은 2월 28일(화)까지 선착순(20명) 마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섬산련 국제통상팀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