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process 2017’ 5월 개최, 업계 기대감 고조

세계적 전시 주관사인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국제 봉제기계 및 기자재 전시회인 ‘Texprocess 2017’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다.

독일 기계공업협회(VDMA, Garment and Leather Technology Association)를 후원으로 2011년부터 이어오고 이번 전시회는 의류제조 및 섬유가공 산업을 위한 무역 전시회로서 5백여 전시업체 및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위한 최적의 만남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 주관사인 메쎄 프랑크프루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의미에 대해 간락하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직까지 의류 제작에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이번 전시회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전 세계의 의류 제조 및 가공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 무역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서 독일 기계공업협회라는 강력한 파트너가 필요했으며, 2011년부터 다시 시작한 전시회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시업체인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자체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 걸친 세일즈 네트워크를 통하여 섬유 관련 전시회만도 30여 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가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전시장에서 열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제기계의 경우 의류부터 신발, 차량용 가죽시트 제조 분야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4차 산업 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 첨단 특수 봉제기계와 IT를 접목한 자동 봉제기계 등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전시회의 기대가 큽니다. 또한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속한 발전을 고려할 때, 수요자들의 기대도 커질 것이며 신소재와 산업용 섬유 전체 스펙트럼을 포함하여 섬유ㆍ봉제산업에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5월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5만 스퀘어 규모의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텍스프로세스 2017’은 섬유 및 부자재 가공을 위한 최신 봉제기계, 설비, 공정 및 서비스 제품들이 총망라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디자인, 커팅, CAD/CAM관련 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과 가공 기술 및 공정, 그리고 유통, 물류, 폐기, 재활용, 환경 보호에 이르기까지 섬유ㆍ봉제 전 분야를 포함한다.

한편, 본지는 ‘Texprocess 2017’ 전시회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정에 대한 문의는 02)-2026-5815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