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포츠용품기업 ‘安踏體育用品’, 2016년 매출 대폭 상승

홍콩에 상장한 중국 스포츠용품 기업, ‘安踏體育用品’의 2016년도 결산은 대폭적으로 증수 증익된 것으로  최근 발표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33억 5,000만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이익은 16.9% 증가한 23억 8,600만원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휠라의 매출 증가율이 50%를 넘어 높은 수익에 기여했다. ‘安踏兒童’의 성장도 30%로 호조세를 보였다. 산하의 매장 수는 8,860개로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安踏體育用品’은 동시에 한국 스포츠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의 중국 영업권을 취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