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ra(렉트라), 4차 산업혁명 대비 새로운 전략 발표

의류, 섬유, 가죽 및 복합 재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CAD/CAM 통합 기술 솔루션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Lectra는 지난 2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 의류, 자동차 및 가구 회사가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인더스트리 4.0은 설계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산업 공정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둔 차세대 공장 생산 환경을 일컫는다. 최적화된 시스템화를 통해 갈수록 스마트해지는 생산 공장은 대규모 주문 생산을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을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 디자인의 창의적인 팀과 제품 개발팀, 스마트 공장, 공급업체 및 소비자 간에 실시간 연결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연계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문홍권 렉트라 코리아 지사장은 “고객은 이미 인더스트리 4.0 원칙에 부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축적해온 산업용 사물인터넷에 대한 깊은 지식은 물론 소프트웨어와 장비, 그리고 특정 산업에 대한 우리 팀의 전문 기술을 통해 이러한 새로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견고한 핵심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더스트리 4.0의 리더로서 Lectra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모범 사례가 통합된 매우 다양한 제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ctra의 새로운 전략은 2015년부터 개발하여 출시한 클라우드 기능이 더욱 강화된 서비스(SaaS) 기반의 소프트웨어에 반영되어 있다.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중점을 둔 렉트라만의 전략은 인터넷에 연결된 장비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고, 장비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간의 통합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Lectra는 새로운 산업별 서비스로 더욱 강화된 제안을 통해 고객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이 새로운 제안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 일부 고객을 포함하여 선정된 고객들과 함께 2017년 처음으로 테스트를 하여 2018년에 상용화될 계획이다.

다니엘 하라리 렉트라 CEO는 “Lectra는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중을 10%로 증가시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50%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고객이 4차 산업혁명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이고 우수한 경영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