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업부 화학·섬유산업 총국장은 8일 오스트리아 섬유기업 렌징그룹이 산하 사우스 퍼시픽 비스코스(SPV)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레이온 섬유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SPV는 현재 새로운 공장을 인도네시아와 타이 중 하나로 건설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3 개월 후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에 건설할 경우 조세 홀리데이(법인세 기간 감면) 등의 우대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SPV는 이미 서부 자바 뿌루와카루타에 연산 능력 30만 톤의 레이온 섬유공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 공장이 건설되면 총 생산 능력은 연 60만톤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