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의 새로운 예술시설 ‘LA MAISON LVMH’이 2020년 오픈

루이뷔통그룹(이하 LVMH)이 파리 국립민속박물관을 복구해 새로운 예술 시설 ‘LA MAISON LVMH / Arts – Talents – Patrimoine’를 개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보수 공사는 예술 복합문화시설 ‘판타시온 루이비통’을 다룬 미국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담당하며 2020년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판타시온 루이비통’ 주변에 위치한 파리 국립민속박물관은 건축가 ‘Jean Dubuisson’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5 년 폐관 이후 사용되지 않았지만, Frank Gehry가 Jean Dubuisson의 자손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예술시설로 개조한다는 것이다.

‘LA MAISON LVMH / Arts – Talents – Patrimoine’는 전시실과 콘서트 공간, 식당 등을 병설하고 아티스트와 라이브 공연, 응용미술에 초점을 맞춘 시설로 탄생된다.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회장 겸 CEO는 “파리의 매력과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는 프로젝트에 LVMH가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판타시온 루이비통’과 마찬가지로 열정과 야망을 이 새로운 시설에 투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