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Finance가 선정한 2017 브랜드 가치 랭킹 어패럴 부분에서 나이키가 1위를 차지했다. 아디다스, 헤르메스, 도나 카란, 언더아머, 코치, 마이클 코어스, 노스 페이스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키는 전체 순위에서는 28위를 차지해 2016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는 미화 317억 달러 정도로 추산됐다.
한편 리테일 부문 순위에서는 아마존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월마트, H&M, 타겟, 자라, 코스트코, 유니클로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든 분야를 망라한 전체 랭킹에서는 구글이 1094억 달러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작년 1위였던 애플은 2위로 내려앉았고, 아마존, AT&T,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5위까지를 차지했다. 삼성은 6위에 올라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