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류업체, ‘팬브라더스’ 신공장 건설에 3,000만 달러 투자

인도네시아 의류제조 대기업 ‘팬브라더스는 6일 매출 증가를 목적으로 기성복 신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3000 만 달러. 건설 지역은 밝히지 않았다.

동사에 따르면, 신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2,100만 착으로 2018년 총 생산 능력을 현재 연 9,000만 착에서 1억 1,100만 착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2017년에 우선 600만 착 분의 증산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4억 8,220만 달러. 그 중 수출이 14% 증가한 4억 2,33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수출은 아시아 지역이 가장 많으며 국가별로는 미국이 1억 2,700만 달러로 최대다. 미국 수출은 전체 수출의 30%,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