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청도 즉묵市에서 22일 인터넷과 아동복산업과의 제휴에 대한 회의가 열려 2016년 말 현재 아동복 판매 전자상거래(EC) 기업이 약 1만 2,00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말 청도의 아동복 제조회사는 약 5,000개, 연간 생산액은 260억 위안이었다. 2016년의 아동복 인터넷 판매액은 60억 위안을 넘어섰다. 즉묵시는 광동성 불산시에 이어 중국에서 3위로 중국 북방 지역에서 최대의 아동복 산업 집적지가 되었다.
市 정부는 최근 지역 아동복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와 생산효율 향상을 위한 기업 지원을 계속해 왔다. 올해 들어 중국 EC 최대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지원을 받아 시내에 아동복의 EC용 물류창고 건설 및 인재교육을 통해 아동복 통신판매 촉진과 브랜드 육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