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봉제협회, 아크릴 업소 명패 달기 캠페인 전개

미주한인봉제협회(회장: 황상웅)가 회원사 ‘업소 명패’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미주 LA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가주 노동법상 업소 이름과 주소,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명패를 부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하루 100달러씩 소급해 벌금을 부과받게 되는데 협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명패 약 300개를 준비해 회원사들에 나눠주고 공장 입구에 부착하도록 독려 중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종이 명패를 다는 곳이 많았는데 이번에 협회에서 만든 것은  아크릴판으로 제작해 얼마든지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도록 했다. 협회는  현재 약 160개 회원사에 명패를 부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까지 300개 모두를 소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