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미국의 USAid East Africa Trade and Investment Hub Generation은 케냐의 Generaion Program Kenya Limited와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 프로그램을 통해 케냐 현지에서 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케냐 젊은이들에게 10만 시간 이상의 봉제, 의류 산업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협약은 케냐 산업통상부, 케냐 의류 제조사 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맺고 이루어졌는데 앞으로 7개의 트레이닝 센터를 열고 4000명의 젊은이들을 모아 교육시킨 후 이 중 2000명을 산업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인들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케냐의 어패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적이고 반복할 수 있는 의류봉제 산업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미국과 케냐와의 산업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동아프리카는 의류, 신발류, 여행용품의 새로운 소싱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낮은 임금과 최근 2025년까지 연장된 AGOA(the 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 협약으로 대미 수출품에 최고 35%까지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