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류 제조 대기업 팬브라더즈 관계자는 이번에, 동사가 2018년부터 총생산 능력을 현재의 연 9,000만벌에서 1억 1,700만 벌로 끌어 올릴 계획을 분명히 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는 중 쟈바주에서 연 2,100만 벌의 생산 능력을 갖는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8년 초에 가동할 예정이다. 2018년 말에는 서 쟈바주의 타시쿠마라야 지역에 연 600만 벌의 생산 능력을 갖는 공장도 건설한다.
이들 2개 공장 건설의 투자액은 총액 2,000만 달러에 이르며 금년 초 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이용한다고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총생산 능력의 인상 외에도 원료의 국내 생산을 목적으로 외국 기업에 투자 협력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지 않은 원료가 있었기 때문에 원료의 70%를 중국에서 수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