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신발전시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신발 도시 부산의 국내 유일의 신발 전문 전시회로서 관련 산업분야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에는 약 19개국에서 314개사 830여 부스가 참가했는데 올해는 이 규모보다 더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주최측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또한 섬유패션전시회와 산업용섬유소재전과 함께 열리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연관성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 봉제기계류의 경우 신발산업과 섬유패션 산업 분야에 두루 사용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동시 개최되는 두 전시회를 한 번에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봉제 관련 장비 업체로는 나원기계(대표: 서기원), 승민산업(대표: 임태식), 월드통상(대표: 안신엽), 정인테크(대표: 조성관) 케이원텍스(대표: 손용식), 썬테크(대표: 남영숙), 나인탑(대표: 임태중) 등의 업체들이 참가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 역시 부산 지역 섬유신발 관련 업체들과의 좋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부산신발진흥센터와 함께 동전시회의 협력파트너로서 전시참가 대행 업무를 맡고 있다.
전시 참가 문의: 02-2026-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