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텍스타일 연합(紡拓會)이 주최하는 섬유 의류 종합전시회 ‘PanTextiles Osaka 2017’이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대만 텍스타일 메이커 51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대만 섬유업계는, 고기능 섬유, 환경보전 에코섬유 등의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해양에 투기된 어망을 재이용한 섬유의 개발이나 고방수 침투 코팅・라미네이트 소재, 에코 텍스타일, 내약품성이 뛰어난 소재 등 각사가 자랑하는 고품질의 소재가 전시된다.
2016년 열린 전시회에서는 45개사가 참가했다. 최근 5년의 참가회사 수와 비교하면, 금년은 약 1.8 배 늘었다. 2016년도 부터 텍스타일 메이커 뿐만이 아니라, 어패럴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도 참가하는 등 종합적으로 내실있는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서 동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