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Armour 테니스, 낚시, 아웃도어 부문 철수 고려

미국의 스포츠웨어 및 운동화 생산 기업, 언더아머가 테니스, 낚시용품, 아웃도어용품 등의 부문에서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지가 보도했다.

거센 스포츠웨어 시장의 경쟁 속에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더아머는 올해 최초로 순손실을 기록했고 8월달, 2분기 실적 보고 후에는 주가가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언더아머는 작년말까지 6년 이상 지속적인 20퍼센트 이상의 고속 성장을 보였으나 작년 4분기부터 고전 중이다. 동사는 최근 300명 가량을 정리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