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기 ㈜국동 회장이 섬유/의류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변상기 회장은 1967년 창업된 섬유제품(니트의류) 최초 상장사인 ㈜국동을 32년간 전문 경영하며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수출기반 사업 및 국내 경상수지 흑자 등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다기능 섬유개발 및 품질과 불량률 개선에 주력하여 의류 수출과 한국의 경제성장에 일조한 것이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배경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섬유패션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총 52명의 섬유업계 종사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 금탑산업훈장, 박영희 삼성교역 대표가 은탑산업훈장, 변상기 (주)국동 회장이 동탑산업훈장, 영원무역 이흥남 전무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