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中 日 섬유산업 협력회의,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

한·중·일 섬유산업연합회(한국섬유산업연합회,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일본섬유산업연맹)는 11월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7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열고, 향후 3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환경 및 소비자 안전, 디지털 패션 등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3국 단체는 향후 한중일 FTA 본격추진에 대비하여 업계차원의 원산지 기준 공통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섬유, 의류제품의 친환경 생산 및 소비자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업계의 대처방안, 패션산업의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기술도입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