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하이테크섬유 관련 협약식 개최

부산·대구·경북지역 12개 기업이 오는 30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부산에서 ‘하이테크섬유 경제협력권 기업 공동사업화 협약식’을 개최한다. 대구는 다이텍이, 경북지역은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소재를 적용한 한류패션 트렌치코트 개발, 그린조이 오헤 브랜드의 기능성의류 개발, 3D 하이테크 기능성 신발용 갑피 원단, 한국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 개발, 건축토목용 구조보강 제품, 팽창식 구명조끼 등 6개 제품에, 부산지역 기업 6곳을 비롯해 대구 4곳, 경북 2곳 등 총 12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발 제품에 대하여 마케팅 활동지원을 통해 사업화까지 통합지원할 예정이므로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