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섬유패션관련 업체, 관계기관, 관련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4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에서는 부산 섬유패션인들의 숙원이었던 부산패션비즈센터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섬유패션의 새 물결, 부산 봉제에서 다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부산 봉제산업의 개혁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 1부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현안들에 대한 정책개발 추진 경과보고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신구대 신용남 교수의 ‘부산 패션·봉제 플랫폼 4.0’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콜핑 박도원 전무가 토론 좌장을 맡아 4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역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