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 전문 ‘이브자리’ 차렵이불 1천여채 기부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지난달 11일 서울 양천구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차렵이불 1천여채를 기부했다.

서강호 대표는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브천사 캠페인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전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KBS 1TV 기부 토크쇼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십시일반’을 통해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 ‘두리하나 국제학교’의 기숙사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침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이브천사를 통해 약 1만7천여채(약 25억원 상당)의 침구를 기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