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스트림간 융합을 통한 글로벌 수출 비즈니스의 새로운 마케팅모델을 제시하고자 ‘융합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섬유 관련 3개 전시회가 대구 EXCO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
3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국제섬유기계전시회(KORTEX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2018), 2018 대구패션페어에는 총 557개사(국내외 섬유기계, 패션, 소재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설비에서 부터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트렌드의 패션의류 제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섬유기계전에 참가한 봉제기계 메이커들의 부스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5층에 마련되어 불만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관련기관, 업계 대표들이 다수 참석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도약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