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동차 시트 제작 미싱사 양성 과정 운영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병운)는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미취업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자동차시트제작을 위한 명품 미싱사 양성 과정을 3월 26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시트제작을 위한 명품 미싱사 양성 과정은 아산지역 자동차시트제조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봉제인력을 양성, 수료와 동시에 관련기업으로 취업하는 기업맞춤형 교육훈련이다. 충남지역에서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자동차부품산업이 발달한 아산지역의 특수성과 원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아산지역 15~40개 소규모 자동차시트봉제업체 및 (주)두올아산공장, (주)용산아산공장, 케이시트(주) 등 전문자동차시트제조 기업들의 봉제기술 전문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자동차시트제조업계 전문봉제인력 수급에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운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내 자동차시트 봉제업체 대표들과 일자리창출 협력망을 구축하여 ‘자동차시트 봉제전문인력’ 양성에 기업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겠다. 또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함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교육 수료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